이주은 치어리더가 쏘아 올린 ‘삐끼삐끼’ 아웃송! 원곡+탄생 과정은?

가사 한 줄 없이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는 노래가 있는데요

최근 기아 타이거즈 이주은 치어리더의 직캠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주목받은

‘삐끼삐끼 아웃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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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기아 타이거즈 대표 아웃송으로

자리를 잡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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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삐끼’ 소리가 난다고 해서

제목이 지어진 ‘삐끼삐끼 아웃송’은

기아 타이거즈 수비시 상대 타자가

삼진아웃을 당하면

치어리더가 축하의 의미로

짧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 나오는 노래입니다.

치어리더들이 일렬로 서서 엄지를 치켜세운 뒤

짧게 리듬을 타는데요

보다보면 묘하게 얄미운 것도

‘삐끼삐끼 아웃송’만의 묘미죠~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관객들의 흥 유발을 목적으로

다양한 노래를

리메이크해 등장 곡, 응원가를 만드는데요

‘삐끼삐끼 아웃송’ 역시 원곡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2001년에 데뷔한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으로

구성된 3인조 보이그룹 JTL의

‘마이 레콘’(MY Lecon)이 원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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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H.O.T 원년 멤버로,

그룹 해체 후 JTL을 결성해 활동했었죠

 

‘마이 레콘’은

2001년 12월에 발매된 곡으로

‘삐끼삐끼 아웃송’은

이를 리믹스한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원곡의 BPM(곡의 빠르기)을 130으로 높이고,

베트남 스타일의

클럽 사운드 비나하우스 스타일로 재구성했죠.

비나하우스는

베트남의 언더그라운드 하우스 음악을 지칭하며,

2000년대 말부터 하노이, 호찌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했습니다.

한때 챌린지 붐을 일으켰던

제로투도 대표적인 비나하우스의 곡입니다.

 

‘삐끼삐끼 아웃송’의 탄생 과정은 어떻게 될까?

기아 타이거즈 측에 따르면

‘삐끼삐끼 아웃송’ 원곡 리믹스 버전이

지난 2021년부터 틱톡, 유튜브 등에서 등장했고

이때부터 아웃송으로 눈여겨봤다고 합니다.

이후 2022년 3월 치어리더팀과 논의 끝에

기아 타이거즈 대표 아웃송으로 채택,

중독성 강한 안무는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팀의 아이디어라고 하내요~

 

왼쪽부터 치어리더 이주은, 유튜버 땡절스,

예나스쿨, 와꾸대장봉준, 나는 조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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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zr0ffM6PlCM?si=R0Ay4ggRDJUQfDuP

 

‘삐끼삐끼 아웃송’의 인기는 엄청난데요.

화장수정 중 노래가 흘러나오자

급하게 ‘삐끼삐끼’ 율동을 추는 이주은 치어리더의 직캠 영상이 SNS에서 챌린지 붐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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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기준 이주은 치어리더 ‘삐끼삐끼 아웃송’

직캠 영상 조회수는 5800만 회.

이와 함께 이주은 치어리더에 대한

인기도 높아진 것은 물론,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삐기삐끼 아웃송’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측은 “‘삐끼삐끼 아웃송’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 감사하다”며 “아웃송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타이거즈만의 응원 열기를 꼭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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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g6qvAk1zLHg?si=j8tbHVFzK37N6kJF

 

‘삐끼삐끼 아웃송’이

화제를 모으면서 저작권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아웃송을 포함해 한국 야구장에서는

선수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등장곡, 응원가를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에 다르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서

쓰이는 곡들의 저작권료는

곡 수가 아닌 입장료 수익으로 계산된다.

즉 입장료 수입의 0.2%를 저작권료로 정산합니다.

정리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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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수입 X 0.2%(음악사용료율) X 음악저작물관리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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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계산이 되겠네요~

요즘 기아타이거즈가 구단순위 1위로 쾌항중인데

응원의 힘이 한몫한듯합니다. ㅎㅎ

이번주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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