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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피부라면 주목! 클렌징 방법 딱 알려드림

트민남78 2023. 6. 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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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 탓인지 평소보다 쉽게 여드름이 생긴다. 휴가철을 앞두고 울긋불긋한 피부는 스트레스까지 유발한다. 여드름은 신경쓰이지만 피부과를 갈 여유까진 없다면 일단 세안법을 점검해보자.

깨끗한 클렌징, 여드름 박멸 핵심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 많다면, 세안에 가장 신경 써야 한다. 세안의 첫 단계는 제품 선택이다. 여드름 피부라면 되도록 오일제형 제품을 피해야 한다. 오일타입 클렌징 제품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할 수 있다. 클렌징 제품 제형은 피부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클렌징밀크나 클렌징폼 등을 선택하는 게 좋다.

지나치게 세정력이 강한 클렌징 제품도 피하는 게 좋디. 여드름 피부는 보통 지성 피부라 세정력이 강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세정력이 강한 제품은 그만큼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사용 후 피부에서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세정력이 강한 제품은 미생물 침입과 물리적 자극, 햇빛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정상 피지막까지 파괴해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할 수 있다. 피부에 화장품이나 선크림 등 기타 잔여물은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닦아내면서, 자극은 덜한 제품을 선택해야 여드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세안은 횟수도 중요하다. 여름엔 피지분비가 활발해지고,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하는 각종 노폐물이 쌓이기 쉬우므로 매일 세안하는 게 좋다. 특히 화장을 하는 사람이라면 최소 1일 1회, 즉, 매일 밤 잠들기 전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피지 분비가 활발한 지성 피부이면서 여드름이 있다면, 아침에 추가 세안을 해도 좋다.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가볍게 아침 세안을 해주면 수면 중 활발하게 분비된 피지를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아침 세안에 사용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부드러운 거품이 나는 약산성 폼클렌징 등이 있다. 약산성 세안제는 피부와 유사한 pH 농도여서 피부의 천연 보호막 손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세안 후에는 거칠지 않은 수건으로 남은 물기를 꼼꼼히 제거해야 한다. 물기를 닦을 때도 피부 자극 최소화를 위해 피부를 위아래로 문질러 닦기보다는 살며시 눌러서 닦아야 한다.

물기를 닦은 후엔 유분이 적고 수분이 풍부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피부 상태에 따라 약한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AHA, BHA 성분이나 저농도 살리실산 제품을 함께 사용해도 여드름을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다만, 여드름용 화장품은 사용 후 피부가 붉어지거나 화끈거림 등을 느낀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피부가 지나치게 자극을 받은 것일 수 있다.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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